장인상 마치고 출국한 이낙연…‘돈 봉투’ 등 현안에 묵묵부답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지난 8일 미국에서 일시 귀국했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8일 오전 출국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당내 파장이 일고 있는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대한 입장 등 현안을 비롯해 미국 체류를 마친 뒤 언제 귀국할지 등 취재진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13일 친낙계 의원들과 만찬에서 돈 봉투 사건에 '당 원로로서 걱정스럽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