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정진상 집에서 돈 줬다"…집 구조 직접 그리며 증언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2019년 9월과 2020년 10월에 각각 3천만 원씩을 건넸다고 말했다.
특히 유 전 본부장은 당시 찾아간 정진상 전 실장의 집 구조를 직접 그림으로 그려가며 설명했다.
유 전 본부장은 '2019년 8월 무렵에 정 전 실장으로부터 5천만 원을 달라는 요구를 받았는가'라는 검찰의 질문에 "그렇다. 돈이 필요하다면서 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