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훔쳐 300km 질주… 무면허 운전한 중학생 2명 검거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훔쳐 수백km 도로를 질주한 철없는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광주광역시에서 훔친 차량을 이용해 전국을 무면허로 배회한 중학생 A군과 B군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17일 새벽시간대 광주광역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된 K5 차량을 훔친 후 경주까지 300여km넘게 무면허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