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동네 곳곳 봄바람 타고 "클래식 축제 연다"[동네방네]서울 서초구는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방배카페골목 인근 뒷벌공원 일대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서초구는 이번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고속터미널 광장 등에서 '서리풀 청년페스티벌', 가을에는 반포대로 일대에서 '서리풀페스티벌', 겨울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신년,송년 특별음악회' 등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봄밤의 클래식 축제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행복한 봄날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곳곳에 크고 작은 음악 축제를 열어 구민들이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즐기는 '서초 문화 전성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