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영국 런던국제프랜차이즈쇼서 2327만달러 상담 '성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쇼'에 참가해 총 119회 상담, 2327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업체 P사는 "박람회 기간 유럽에서 K-컬처와 K-푸드의 인기를 실감했고, 기존 외식업계의 에스닉 푸드 열풍이 중식당과 태국 식당에 한정되었다면 이제는 한식당으로 유럽소비자의 수요가 쏠림을 확인했다"라며 "박람회를 통해 발굴한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유럽 시장 개척에 힘쓸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K-푸드 수출액이 120억 달러를 달성한 것처럼 이제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한국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었다"라며"특히, 유럽시장의 K-컬쳐와 K-푸드의 인기로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외식 브랜드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