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투자 연 20% 수익"…'황당' 투자 유혹에 115억 몰렸다골프 연습장 등에 투자하면 연 20% 이상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100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가로챈 50대 대부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현재까지 A씨에게 돈을 투자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는 60여명, 피해액은 115억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지난달 21일 A씨가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 사실을 파악하고 여권 무효화 조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