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공공 가로정비사업도 대출 보증자금난에 직면해 있던 공공시행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민간 은행 자금의 대출 길이 열린다.
HUG 관계자는 "기존에는 공공차주들이 민간자금을 대출받을 수 없었는데 HUG가 보증료를 받고 보증을 시행해 민간자금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과정에서 개정규정안이 의결된 것"이라며 "공공차주 및 금융권에서 이런 요청들이 있었고, 실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려면 자금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제도를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금예산이 부족한 현 상황도 공공시행자에 대한 민간대출 보증 신설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