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전·현직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의 재판이 연기됐다.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피고인 측의 기일 변경 신청을 받아들여 오는 27일로 예정됐던 공판 기일을 3월 24일로 연기했다.앞서 박 후보자를 비롯한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을 대리하는 엘케이비파트너스는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을 이유로 법원에 공판 기일 변경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