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부산 이전 절차 ‘속도전’…13일 이전 대상 기관 지정 심의 요청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지방이전 대상기관 지정'이 이르면 이달 안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투트랙으로 이전을 추진하겠다"면서 "국회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산은법을 개정하고 다른 한편으로 부산 이전을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부산 이전과 관련, 정책금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이 5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 안을 바탕으로 부산과 동남권을 성장동력으로 만들고 산은의 경쟁력도 유지되는 방안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