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만 포위 훈련'에 美 남중국해서 미사일유도 구축함 항행 '맞불'중국군이 '대만 포위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해군이 구축함을 동원해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권리 및 자유 작전을 실시했다.
미 해군 7함대는 성명에서 10일 "알리 버크급 유도미사일 구축함인 USS밀리우스함이 스프래틀리 군도 인근 남중국해에서 국제법에 따른 항행의 권리 및 자유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일부 국가가 국제법상 권한을 넘어서는 권리 제한을 계속 주장하고 주장하는 한, 미국은 모든 사람에게 보장된 바다의 권리와 자유를 계속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