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 100년만…고국 온 ‘미스터선샤인’ 황기환 지사 [포착]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관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치다가 미국 땅에 묻힌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해가 100년 만에 고국 땅을 밟았다.1921년 미국으로 돌아간 황 지사는 독립운동을 지속하다 1923년 4월 17일 뉴욕에서 심장병으로 순국했다.이후 정부는 1995년 황 지사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