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러진 것은 펴고 끊어진 것은 잇는다"…SK 70년을 떠받친 경영철학1953년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공장에서 고 최종건 SK 창업회장이 잿더미 속에 흩어진 부품을 주우며 한 말이다.
바이오 분야 역시 30년 넘게 이어진 최종현-최태원 회장 부자의 소신 경영 끝에 신약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태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의 삶과 철학은 단지 기업의 발전에 머무르지 않았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향해 있었다"며 "선대의 도전과 위기극복 정신이 앞으로 SK 70년 도약과 미래 디자인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