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국립근대미술관·뮤지컬컴플렉스 건립윤석열 대통령의 대구지역 공약사업으로 추진돼온 문화예술허브 조성사업 부지가 당초 대구 북구 산격동 산격청사 터에서 달성군 대구교도소 후적지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5일 윤 대통령의 지역 공약인 문화예술허브 조성사업 부지를 대구교도소 후적지로 변경하는 방안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허브 조성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적 역량을 지방에 분산 배치한다는 취지에 따라 각각 2914억원과 3812억원을 투입해 경북도청 후적지에 국립근대미술관과 국립뮤지컬콤플렉스를 건립하려는 것으로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이 밝힌 공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