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주 폭탄' SK하이닉스, 오늘 공매도 거래 금지된다SK하이닉스가 교환사채 발행 여파로 지난 4일 1000만주가 넘는 공매도 물량이 쏟아진 가운데 5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전날 공매도 물량 대부분이 장 개시 전, 장 개시 후 블록딜 방식의 외국인 공매도 물량이란 점에서 SK하이닉스의 공매도 급증이 불공정거래와 관련됐을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선 이보단 SK하이닉스가 전날 2조2000억원대의 해외 교환사채를 발행했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해외 교환사채를 사고 난 뒤 포트폴리오 균형을 맞추기 위해 위험회피 차원에서 공매도에 나섰을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