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전북∼경북 간 교통망 건설' 추진 촉구

전북도의회, '전북∼경북 간 교통망 건설'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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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는 국토 불균형 해소와 연계발전을 위해 '동서 간 교통망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22일 채택했다.

이한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에는 정부가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및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동서 간 국가철도망과 고속도로망 구축계획을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도의회는 "정부가 동서 연결 교통망을 구축하지 않는다면 동서 발전을 통한 대한민국의 발전은 수십 년 혹은 영구적으로 실현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동안 막혀 있던 동서 내륙 간 교통망을 뚫어 환서해, 환동해, 국토 전체를 아우르는 글로벌 신경제 벨트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