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1일 양로·요양원에 집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들과 관련,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곳에서 외로이 죽어갔는지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메르켈 총리는 만약 봉쇄 조처 완화가 가능해진다면, 학교와 아동 보육시설의 문을 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설명했다.메르켈 총리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납품 지연에도 1분기에 8천800만회분의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