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후에도 워싱턴에 군인 수천명 주둔…경계태세 유지

바이든 취임 후에도 워싱턴에 군인 수천명 주둔…경계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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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테러 위협에 대비해 워싱턴DC에 취해졌던 경계 조치가 상당부분 해제됐지만, 강화된 보안 태세의 일부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CNN방송은 21일 취임식 경비를 위해 전날까지 워싱턴DC에 배치된 군인 가운데 6천 명 이상의 주 방위군은 이후로도 남아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방부 국가방위국장인 대니얼 호칸슨 주 방위군 사령관은 "연방 기관의 요구나 연방 법 집행상 필요에 따라 주 방위군의 수가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