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의 동맹국인 영국과 호주를 향해 '반중 감정' 조장 행위를 멈추라며 맹공을 퍼부었다.이어 "중국 학생들이 호주에서 겪는 각종 차별이 놀라운 수준"이라며 "교육부의 경고는 호주 유학생의 안전을 도모해야 하는 중국 정부의 책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중국 교육부는 전날 올해 제1호 '유학 경보'를 통해 최근 호주에서 자국 유학생들이 공격받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유학을 신중하게 고려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