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도 지난해 미국 대선의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증하는 데 반대한 의원들에게 후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5일 보도했다.
MS는 지난달 23일 선거 결과 인증에 반대해 투표한 의원들에게 기부를 중단할지 검토하는 동안 모든 기부 활동을 잠정 보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월마트와 디즈니, JP모건, 구글, 씨티뱅크, 유니온 퍼시픽, 제너럴모터스 등은 조 바이든 대통령 인준에 반대한 의원에 대한 정치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