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명작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연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AP통신은 "플러머는 50년 넘게 영화계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역할을 했지만, 그를 스타로 만든 것은 트랩 대령 역할이었다"고 전했다.하지만, 플러머는 생전 트랩 대령 역할에 대해 "재미가 없고 일차원적"이라며 그다지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