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인구가 감염자 수보다 많아졌지만, 대부분의 접종이 부유한 국가에서만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가 생산하겠다고 밝힌 것처럼 백신을 개발한 제약사가 공급 확대를 위해 다른 제조사에 비독점 사용권을 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협업은 과거 제약사들이 에이즈 바이러스와 C형 간염 치료제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한 적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