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시장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작년 3∼4월에만 2천200만개 급감한 미 일자리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겨울철 코로나19 재급증과 맞물려 기세가 꺾인 모양새다.지난달 소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작년 봄 없어진 일자리의 절반 가까이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