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5일 "86책임론은 다분히 보수언론이 지어낸 프레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86세대에 "언론에 넘치고 있는 86세대에 대한 폄훼, 진보정당이나 진보 진영 쪽에서 20~30대가 치고 올라오면서 그들이 86세대에게 하는 말을 들으면서 좀 위로해주고 싶었다"면서 "너무 서운해하지 말고, 상처받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남북통일에 대해 "통일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되고 결과로 나와야 할 일"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손들고 북한 체제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고 북한 측이 우리 쪽을 선택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