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수배자를 붙잡고도 풀어주는 일이 발생했다.현장에 출동한 지구대원들은 피의자 수배 조회를 하지 않아 수배자를 놓쳤던 것으로 드러났다.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께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서부지구대는 전주 완산구 효자동 인근에서 길 가던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A씨 등 2명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