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에게 수고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아 오다 적발된 울산 한 고등학교 운동부 코치가 해고 처분을 받았다.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코치 A씨에 대한 해고 징계를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학부모들로부터 수고비 등의 명목으로 매달 100만원씩 총 1천1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