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그가 부른 노래 가사처럼 연인들이 활보하던 옛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대구 대표 도심 관광지인 김광석길과 근대골목을 찾은 이가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5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김광석길과 근대골목 방문객 수는 각각 71만1천589명과 41만7천5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