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미얀마 군사정부가 미얀마 내 페이스북 접속을 차단했다.최대도시 양곤과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는 소규모지만 쿠데타 발발 이후 처음으로 거리에서 항의 시위가 벌어져 확산 여부가 주목된다.4일 외신 및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는 전날 밤 국영 통신사 MPT를 비롯해 미얀마 내 인터넷 업체들에 페이스북 접속 차단 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