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남북고속철도 특위 출범…"부산부터 유라시아까지"

與 남북고속철도 특위 출범…"부산부터 유라시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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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회가 4일 출범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우리의 열망이 바로 철도로 상징되는 남북의 연결인데 그것이 지금 유엔 제재로 단절된 상태"라며 "뒤집어 말하면 앞으로 남북관계가 재개되고 연결이 논의된다면 반드시 철도부터 논의되게 될 것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2월 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처리하면 부산을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대역사가 본격화 될 텐데 남북철도 연결 사업을 통해 부산을 유라시아 대륙 철도의 출발지이자 종착역으로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