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9번씩이나'…광주 도시계획위원 편중 논란(종합)

'한 사람이 9번씩이나'…광주 도시계획위원 편중 논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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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래상의 밑그림을 그리는 광주 도시계획위원회가 특정 인사를 반복 위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참여자치21은 노경수 사장과 관련해 "도시공사는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공공 임대주택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이해 당사자"라며 "광주시는 해당 위원들을 즉시 해촉하고 새로운 도시 비전을 가진 신진 전문가들을 남녀 비율을 맞춰 다시 선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시는 "노 사장의 4회 연임은 2회 연임 제한 규정이 생긴 2018년 1월 전에 이뤄져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다"며 "도시공사 개발사업과 관련한 심의에서는 심의위원에서 당연히 제척해 이해관계도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