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 확산을 막고자 3억8천만원을 들여 다중이용시설 2천110곳에 체온 자동측정기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적용되는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과 체육시설, 학원 등 일반관리시설 외에도 경로당, 어린이집 등 감염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지원한다.
체온 자동측정기는 발열 체크와 동시에 손 소독제가 분사되는 제품으로, 적외선 센서가 체온을 감지해 열이 날 경우 자동 경보가 울려 의심 증상자를 쉽게 분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