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했을 경우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앱으로 개발해 보급한 '코코아'가 4개월 넘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활용하는 이 앱은 양성 진단을 받은 사람이 보건소가 발급한 처리번호를 등록하면 '14일 이내에 1m 이내로 15분 이상' 접촉한 사람에게 알려주도록 설계됐다.
지금까지 이 앱에 감염자로 등록한 사람은 1만 명 정도이고, 아이폰 버전 사용자에게 정상적으로 통지되고 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