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민심을 추스르는데 본격 나섰다.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당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변창흠표 부동산 대책이 실효성이 있을 것 같다, 안심이 된다는 얘기가 오갔다"면서 "주거 안정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애초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지난 1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주택공급 구상을 공개하고자 했지만, 정부 측 계획이 기대에 못미친다는 판단 아래 당정협의 일정을 두어 차례 연기하며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데 공을 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