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공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여행 규제 증가 때문에 올해 회복 속도가 더 둔화하는 데 대비해야 한다고 국제항공운송협회가 3일 밝혔다.
IATA는 당초 올해 항공산업의 승객 수송이 코로나19 위기 이전의 50%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새로운 규제들이 "하방 리스크"를 제기하고 있다고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IATA 사무총장이 이날 말했다.
드 주니악 사무총장은 이런 단속이 "온건한 전망조차 매우 도전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