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장남, 총무성 간부에 접대 의혹…사실이면 정권에 치명상

스가 장남, 총무성 간부에 접대 의혹…사실이면 정권에 치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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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무성 간부들이 위성방송 관련 회사에서 일하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장남으로부터 반복적으로 접대받은 의혹이 있다고 주간지 '슈칸분슌'이 3일 보도했다.

총무성은 전파나 위성방송 관련 행정을 담당하는 중앙행정기관이며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스가 정권에 치명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여름 총무성 사무차관 승진이 확실시되는 다니와키 야스히로 총무심의관, 요시다 마비토 총무심의관, 위성방송 등의 인허가에 관여하는 아키모토 요시노리 정보유통행정국장 및 그 부하 4명이 스가의 장남 측으로부터 접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