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에 백신 1천만 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또 "국제사회의 능력 있는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코백스와 WHO의 업무를 지원해 개발도상국들이 백신을 공급받아 국제사회가 하루빨리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인류의 위생과 건강을 지키고 백신을 세계 공공재로 이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코백스에 정식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