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 고등학교 운동부 코치가 학부모들에게서 금품을 받아 온 사실이 시교육청에 적발됐다.21일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감사에서 해당 코치 A씨가 수고비 등의 명목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지속해서 금품을 받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A씨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00만원씩 총 1천1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