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도계장서 코로나19 11명 무더기 확진…모두 외국인 근로자

당진 도계장서 코로나19 11명 무더기 확진…모두 외국인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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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충남 당진시에 있는 한 도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1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다.

이들은 전날 한국육계유통에서 검역관으로 파견 근무 중인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당진시와 용인시 검사 결과 A씨가 소속된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 직원 전원과 A씨 가족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