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펜트업·집콕 수요를 등에 업고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매출도 63조원을 넘어서며 영업이익·매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63조2천620억원, 영업이익 3조1천950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