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연간 2조5천688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적자를 냈다.SK이노베이션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석유·화학 사업이 침체한 가운데서 배터리 사업이 처음으로 조단위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은 성장 주역인 배터리 사업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