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문중원 기수 관련 비리의혹 조교사, 검찰 기소에도 근무

고 문중원 기수 관련 비리의혹 조교사, 검찰 기소에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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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마공원 문중원 기수 사망 사건과 관련 비리 의혹을 받는 조교사 2명이 검찰 기소 뒤에도 정상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업무방해죄 혐의로 기소된 조교사 2명을 다음 달 3일부터 상벌위원회 처분이 내려질 때까지 업무중지 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당시 부산경남본부 경마처장 A씨가 2019년 조교사 개업 심사에서 응시자 B, C씨 발표 자료를 사전 검토한 것으로 보고 지난달 30일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