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방역당국은 향후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나 코로나19를 비롯해 주요 보건·복지 사안을 관장하는 장관이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업무 공백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7일 복지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전날 오후 10시께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공식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