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의 성추행'이란 최대 악재에 휩싸인 정의당이 사태 수습에 당력을 모으고 있으나 대표단 진퇴 등 쇄신의 폭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한편 지도부 총사퇴 가능성을 일축한 정의당은 늦어도 3월 초까지는 새 당대표를 선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정의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설 연휴 전후로 당 대표 후보자 선출 공지를 내고 최소 기간 등을 고려했을 때, 3월 초에는 당 대표 선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