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일본에서 오는 여행객들을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자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7월1일부터 EU 역외 국가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한 입국 제한을 부분적으로 해제할 것을 회원국에 권고했다.
이에 따라 EU 회원국들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발생 추세, 대응 조치 등 기준을 고려해 여행 제한 해제 권고 대상국 명단, 즉 화이트 리스트를 작성해 2주마다 재검토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