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지역 가계부채는 실물경제 침체와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라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고소득층의 대출 증가율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타지역과 비교해 부산지역은 40대 가계대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이 역시 주택거래와 관련된 것으로 분석됐다.전년과 비교해 지난해 3분기까지 부산지역 40대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8.5%로 서울이나 광역시 평균과 비교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