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이자 뮤지션인 정진영이 새 장편소설 '다시, 밸런타인데이'를 펴내며 밝힌 소감이다.작가의 말대로 20대 초반에 첫사랑을 주제로 써놓았던 소설을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다듬어 내놓은 본격 연애소설이다.여기에 '북 OST'이라는 형식으로 각 장면에 맞는 노래를 소설에 삽입하는 새로운 실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