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등이 담긴 일본 정부의 3차 추가경정 예산안이 26일 중의원을 통과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입헌민주당 등 야당은 일부 전문가가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한 고투 트래블 사업을 연장하는데 1조엔대 예산을 편성하는 것에 반대했지만, 정부의 원안대로 통과됐다.예산으로 국내 여행을 지원하는 고투 트래블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작년 말부터 잠정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