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마스크 2만5천 장을 전달하며 17년 우정을 이어갔다.춘천시는 지난해 12월 에티오피아 현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2만5천 장을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에 발송했다.이에 에티오피아에 마스크가 전달됐고, 현지에서 보낸 감사의 사진이 담긴 봉투가 최근 춘천시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