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잡지 뉴요커가 2년 전 일본의 '가족대여' 산업을 조명한 기획기사로 받았던 미국잡지상을 반납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5일 보도했다.문제의 글은 2018년 4월 뉴요커엘리프 바투먼이 일본 도쿄에 있는 '패밀리로맨스'라는 회사의 가족대여업에 대해 작성해 이듬해 상을 받은 피처 기사다.바투먼 기자가 인터뷰한 이 회사 고객 중 한 명은 아내를 잃은 남편으로 패밀리로맨스를 통해 아내와 딸 역할을 해줄 배우를 고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