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부실 대응으로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2022년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25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3월까지 소속 정당을 결정하고 나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2022년 대선 출마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보우소나루 대통령은 2018년 대선에서 우파 사회자유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나 이후 당 대표와 갈등을 빚다가 2019년 11월 탈당해 현재 무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