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광고에 등장한 비글 강아지가 미국 남부 조지아주 백인 유권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하킴 제퍼슨 스탠퍼드대 정치학 교수는 "강아지가 등장하는 워녹의 선거 광고는 백인 유권자의 정서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한편 광고에 등장하는 비글이 워녹 의원이 키우는 개가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공화당 관계자는 NYT에 "실제 유대감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